Fellows Club

#. 10년 일한거 실화인가요? - 아이비스에는 비밀스러운 클럽이 있습니다.  

아이비스에는 비밀스러운 클럽이 있습니다. 바로 근속 연수 10년이 된 분들로만 이뤄진 Fellows Club인데요.
10년이 되는 날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감사패와 포상금, 포상 휴가를 드리며 
변함없는 수고와 노력으로 아이비스가 건강하고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린답니다. 
아이비스에서 많은 역사를 함께 만들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Fellows Club Member 한 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한분을 만나 봤습니다. - 개발 부문의 대표 Engineer 
                                                                                                
Q. 어떤 일을 하시나요?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미들웨어 관련 Technical Leader 역할을 하는 윤승현 책임입니다. 

Q. 주로 수행하시는 업무와 조직 내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시는가요?
주로 CAN, SOME/IP 등 Vehicle Network 관련 업무를 많이 수행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확장성 있게 처리할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Senior Engineering Manager로서 부문장, 영업부문 및 다른 Senior Engineering Manager 들과 
아이비스가 가야 할 길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Q. GENIVI MVC 수상부터 아이비스 Engineer Tech Leader로서 아이비스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재가 되기까지 아이비스는 책임님께 어떤 곳 인가요?
이전 회사에서 엔지니어로서 처음 일을 시작했고, 2년 후 아이비스에 합류했을 때 아이비스도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이비스와 제가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Q. 10년을 뒤돌아봤을 때 장기근속을 가능하게 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회사 장단점을 가감없이 말씀해 주세요!
아주 간단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곳'
특히나,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표준화라는 큰 방향성을 갖고 GENIVI 활동하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엔지니어들과 같이
소통하고 트랜드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배우며 아이비스에 도입하고 
우리가 고민한 내용을 같이 공유하고 인정받는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었던 사내 문화와
회사 차원의 지원, 그리고 그것을 할 수 있게 독려 되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Q. 아이비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에피소드) 있다면 무엇인가요? 
GENIVI에서 MVC(Most Valuable Contributor)를 수상한 것입니다. GENIVI에서 Car Data Logger 프로젝트를 리드하면서
요구사항을 수집하여 설계하고 PoC를 구현하여 Showcase를 진행했던 것도 기억에 많이 남긴 하지만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MVC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지난 10년동안 아이비스와 함께했던 추억 중에 그리운 제도가 문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연말에 가족 또는 지인들과 같이 전 직원이 모이는 송년회라든지 Tech Day에 가족을 초청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인원이 많이 늘어난 관계로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어 임직원들만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현실적인 부분에 의해 가족을 초청하는 Tech Day를 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Q. 가장 만족하는 아이비스 제도 혹은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가 아닐까 합니다.
오전에 조금 일찍 출근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에는 퇴근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든지
오전에 일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오전에는 일을 보고 오후에 출근을 한다든지
출퇴근 시간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워라벨 측면에서도 매우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사용할 수 없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것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회사 생활에 대한 만족도 측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곳 - 기억에 남는 말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고 하죠.
오늘 하루! 방법을 찾을 것인지 핑계를 찾을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잘하는일 ∩ 좋아하는일 ∩ 가치 있는 일 = '천직' 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윤승현 책임님이 부럽고 멋지다 느낀 인터뷰였습니다.